[신도림 맛집] 신동엽 짠한형에 나온 새벽집 양곱창! 소곱창 맛보러 가볼까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까지 둘째 임신과 출산으로 강제 금주(?) 중이었는데요. 
 
원래 유투브를 보지 않는 저는.. 신동엽 짠한형과 성시경 먹을텐데를 보며 슬픔을 달랬습니다.
그러다 알게된 신도림 소곱창 맛집! 
 
남편이 출산당시 다 못 쓴 출산휴가를 내고, 첫째는 유치원, 둘째는 친정엄마 찬스를 쓰고 월요일 아침부터 다녀왔어요!

월요일 점심때라 그런지 붐비지 않았고, 2-3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월요일 점심부터 곱창구이를 드시는 분들 최고!)
 

 
 

많은 연예인들의 맛집 답게 가게 곳곳에는 연예인 사진이 가득 있었습니다. 

식당 좌석들은 내부/외부가 있었는데, 외부라기 말하기도 어려운게 컨테이너로 확장?한 곳이라 내부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신도림 맛집 새벽집 메뉴
(주요 메뉴)

곱창구이: 29000원
대창구이: 29000원
막창구이: 29000원
모듬구이: 29000원
알곱창: 52000원
소주: 5000원 / 맥주: 6000원

 
 

외부 확장된 쪽은 창가가 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이떄는 4월이었긴 합니다만..)로 꾸며져 있어 분위기가 좋았어요!!
 

 

유리잔+뜨거운 물에 수저를 내어주시는데요!
옛날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ㅎㅎㅎ

저희가 주문한건 모듬구이 2인분! 

 
 

 

짜잔!!!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알록달록 이쁘죠~~? 

 

 

 
전라도 손맛 반찬들!!! 직접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반찬은 셀프 리필입니다.)

그래서 반찬을 많이 리필해서 많이 남길때는 직원 아주머님께서 마음이 아프시다고 하더라구요ㅠ ㅠ 
 
아.. 진짜 저 황태뭇국과 반찬들만 먹어도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진짜.. 대파김치 갓김치 고추.. 하나하나 다 맛있어요.  
 

 

 
이 양념장도 너무 맛있어서 곱창과 궁합이 딱이었습니다. 
 

 
뭇국과 반찬들 먹기 정신 없을때쯤 계란찜을 서비스로 주시고요. 
 
 

 

드디어 곱창모듬구이가 나왔네요. 저는 사실 모듬보다 곱창구이, 대창구이 딱 단품을 더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곱창구이에 같이 나오는 천엽이나 막창등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떄문이죠..(막창집 막창은 좋아합니다)
 
그런데 새벽집은 모듬에 같이 나오는 막창, 천엽등이 큼직하니 맛있더라구요!! 
 
 
 

 
 
같이 나오는 부추와 대파김치 등을 넣고 같이 익혀서 또 먹어줍니다. 
 
 
 
 

 
 

그 다음 주문한 메뉴는 양 볶음밥이죠~~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전 사실 부산 백화양곱창 단골입니다ㅎㅎ 결혼 전에는 1년에 1-2번 먹으러 부산을 갈 정도였죠. (지금도 택배로 주문합니다)
 
양밥이라고 해서 백화양곱창을 생각했는데, 새벽집은 볶음밥 같이 나오더라구요~!
일단 양이 아주 푸짐하긴 했는데, 전 백화양곱창의 전골에 볶은 밥을 생각해서인지 쏘쏘긴 했습니다... 

 
 

 

이렇게 남은 곱차과 양볶음밥은 포장용기를 주셔서 포장이 가능합니다! 
집에 와서 또 냠냠 잘 먹었습니다. 
 
 

 

포장하고 황태뭇국 리필을 요청해서 나머지 술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까지 잘했어요~!
아.. 글 쓰고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정말 전라도 반찬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합니다! 
 

신도림 새벽집 위치/ 영업 시간

새벽집 양곱창 - 네이버 지도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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