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국내 코로나(COVID-19) 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 GC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by 호가1201 2020. 12. 11.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치료제 개발 현황

 

 

현재 (2020년 12월) 국산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기대가 높은 상황입니다. 코로나 치료제는 신규물질개발에서부터 약물재창출방식까지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중에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총 34건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시험 승인 및 21건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코로나 치료제로 기대가 높은 셀트리온, GC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의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셀트리온은 2020. 12. 11일 기준 코스피 6위 업체로 단백질 의약품,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곧바로 완치자 혈액 샘플을 확보해 항체 치료제 'CT-P59'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 19) 항체 치료제인 'CT-P59(성분명: 레그난비맙)'을 개발하였으며 최근 3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을 완료했습니다. 성공적인 결과가 확인되면 연내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임상 3상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셀트리온은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 안정성과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하였고, 12월 임상 2상 중간 결과가 나오는대로 식약처에 조건부 허기를 신청할 계획이어서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 가운데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부터 생산(공정 검증 배치단계)을 시작하여 이미 환자 10만명 가량의 치료제 확보 및 내년 본격 생산을 시작하면 연간 150만-200만명분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치료제 가격은 국내에는 원가 수준으로 공급 예정이고 국내에 먼저 공급하고 남은 물량을 해외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GC녹십자 코로나 치료제

GC녹십자는 제약 전문업체이며 코스피에 녹십자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에게 공여받은 혈장을 모은 뒤 항체가 들어있는 단백질을 분해, 농축시켜 혈장치료제 'GC5131A'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녹십자는 9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78세 A씨가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을 투여했으나 차도가 나아지질않아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은 식약처에 녹십자의 혈장치료제에 대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했고, 20여일 뒤 해당 환자는 상태가 호전되어 지난 1일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GC녹십자는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치료제 임상 2상이 끝나고 나면 바로 조건부 사용승인 신청을 할 계획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혈장치료제의 경우, 완치자의 혈장을 직접 원료로 쓰기 때문에 대량 제조하기 어려우나 녹십자는 수율 개선을 통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대웅제약은 제약회사로 우루사, 임팩타민, 이지엔6, 베아제, 씨콜드 등을 판매하는 제약업체입니다.  대웅제약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임상 진행중이며, 지난 8-9월 코로나 감염 경증 환자들에게 호이스타정을 투여한 처방 결과 호이스타정 투약 결과로 치료효과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경증환자 대상에서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정에 비해 염증을 완하하는 데 보다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혀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은 경구용 방식(먹는 약)으로 환자들에게 쉽게 투약할 수 있어 관심이 높습니다. 대웅제약은 현재 진행중인 임상 2상 시험에서 유사한 결과를 확보해 결증 환자에게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국내 첫 코로나19 경구 약물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서울대병원이 주관하는 90명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금년 12월 말 결과가 발표될 계획입니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 외에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주인 'DWRX2003' 또한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약처에 신청한 상태이며, 해당 치료제는 급성 폐 손상에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종근당은 의약품 생산업체로 펜잘, 프리페민, 속청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업체입니다.

종근당은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의 임상 2상 시험을 러시아에서 진행중에 있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중간 평가에서 현지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로부터 임상의 유용성이 있음을 확인받았습니다. 종근당은 국내에서 임상 2상 환자를 12명 밖에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러시아에서 100명의 환자를 모집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연내 임상시험을 마친 뒤 내년 1월 국내에 조건부 허기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인 셀트리온, GC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정보는 개인적인 분류 및 견해일뿐 종목 추천의 목적이 없으며 투자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