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Costco, COST) Q4FY20 실적 발표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트코(Costco, COST) Q4FY20 실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트코(Costco, COST) Q4FY20 실적 발표

코스트코(Costco, COST) Q4FY20 실적 발표

이번 주에는 나이키(NKE)와 코스트코(COST)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9월 24일 목요일에 발표된 코스트코 실적 발표를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스트코를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이용하는 소비자이기 때문에, 관련주도 궁금합니다. 또 월마트(WMT)와 어떤 관계를 가질지도 궁금했습니다. 관련 IR자료 사이트입니다. https://investor.costco.com/index.php/earnings-news

 

코스트코(Costco, COST) Q4FY20 실적

순이익(NetIncome)은 약 14억 달러로, 전년도의 11억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코스트코 그룹의 순매출(NetSales)은 12.5% 증가한 523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코스트코 미국 내의 동일 점포 매상은 11% 증가했습니다. Q4FY20 전자상거래 매출은 약 90% 증가하였습니다. 코스트코는 순이익과 순이익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전자상거래 매출도 좋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국인을 중심으로 항공, 여행, 숙박, 레스토랑 등의 소비가 줄어듦과 동시에 코스트코 관련 상품이 이득을 본 것입니다. 코스트코에 가보면 알겠지만 바비큐부터 시작해서 운동기구, 가구 등 '집에서 지낼 수 있는' 상품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비용이 큰 문제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보험료 지출과 직원들의 임금 상승 요구에 따른 지출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1주 당 순이익(EPS) 은 3.13달러로 전년도 대비 16% 상승했습니다. 예상치 2.83을 넘었습니다. 매상도 533.8억 달러로 전년대비 12% 정도 상승했습니다. 예상치 52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EPS도 매상고도 예측치를 넘어 호실적을 냈지만, 주가는 그렇지 않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 코스트코(COST) 관련 주가

실적 발표 이후 장 마감 후 2%의 가격 하락이 있었고, 다음날(9월 25일 금요일) 거래로 주가가 더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반적인 미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변동성이 너무 큰 자리에서 투자자들은 좀 더 관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나이키(NKE)와의 실적 비교도 있고 월마트(WMT)와도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상대적으로 실적 발표에 호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업과 눈에 띄는 차이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비용 지출, 직원 임금 등 이러한 고정비 지출은 코스트코의 매출에서 쉽게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보다 나은 실적을 내기 위해서는 매출을 늘려야 합니다. 그러나, 소매업의 전망이 앞으로도 「성장」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고 있습니다. 이미 코로나 시대에 들어섰고, 지금까지 소매업이 충분히 주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더 주목을 받지 않으면 매출도 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COST)와 월마트(WMT) 모두 멤버십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스트코는 이미 오래전부터 회원제를 시행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어색한) 월마트 플러스를 9월 중순 출시했습니다. 제 생각에도 소매업 중에서는 구독형 멤버십이 가장 수익성을 많이 만들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CS나 편의성이 추가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COST) Q4FY20 실적 발표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그렇지 않은 상황이군요. 그러나,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이커머스 사업 모두 「성장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 실적을 기대해 갈 것입니다.

이상으로 코스트코(Costco, COST) Q4FY20 실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