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철회와 무상증자 결정, 제넨바이오 무상증자 일정 및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넨바이오 무상증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상증자란?

무상증자란 아무런 대가 없이 기존 주주에게 주식을 추가로 나눠주는 형태의 증자를 말합니다. 무상증자를 하면 발행주식수가 늘어나고 그만큼 자본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늘어나는 자본금은 보유 자산을 재평가해 남은 차액 적립금이나 이익잉여금 등을 자본으로 전입해 메우게 됩니다. 다만,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무상으로 주식을 더 받기 때문에 크게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기준일에 늘어난 주식만큼 권리락이 발생되어 주가가 재 조정됩니다. 

 

예를 들어, 총 발행 주식수 10주에 기준일 주가가 100,000원이라면, 100% 무상증자를 결정하였을 때는 총 발행 주식수가 20주가 되는 대신 주가가 50,000원으로 조정됩니다. 

 

 

 

 

 

 

제넨바이오 기업개요 및 현재 주가

 

제넨바이오는 1989년 7월 1일 설립되었으며 2004년 10월 29일에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제넨바이오는 2017년 공감이앤티 인수 이후 폐기물처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8년 에이피알랩 인수를 통해 이종이식제품 개발 및 제조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제넨바이오는 2019년 5월 정기업종심사 결과에 따라 회사의 주업종이 폐기물처리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의약품, 의료기기등을 유통하는 바이오유통업과 이종이식제품 개발을 위해 구축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비임상CRO사업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바이오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3일, 제넨바이오는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종각막이식 비임상 시험에서 돼지 각막을 영장류에 이식해 그 유효성을 확인하는데 있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넨바이오는 오늘 6일 무상증자 발표로 인해 급등세를 보여 4,195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제넨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제넥신이며, 제넥신은 국내·외 다양한 바이오벤처와 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8년 제넨바이오가 바이오 기업으로 출범한 당시부터 이종장기 개발사업에 지속 협력해왔으며, HyFc 관련 기술 2건을 제넨바이오에 이전한 바 있습니다.

 

 

 

제넨바이오 무상증자 정보 및 일정

 

 

 

 

 

 

5일 제넨바이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신주 배정기준일에 2주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라면, 무상증자로 인해 신주 상장 예정일에 신규 1주가 본인 주식 계좌에 입고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주식은 실제 결제가 2영업일 이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신주 배정기준일이 아닌, 신주 배정기준일부터 2영업일 이전까지 매수를 해야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무상증자는 신주배당기준일 전, 권리락이 발생되어 주식 수가 늘어난만큼 주식총액에 맞춰 주가가 재 조정됨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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